대기업 취업은 고시?
요즘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 흔히 회자되는 것들 중 '대기업 취업은 고시'라는 말이 있다. 고시만큼 대기업 취업하기가 힘들어 졌다는 의미이다.
국가의 경기가 계속 바닥을 치고 기업들은 언제 문을 닫을지 모르는 위기감이 팽배해져 가는 요즘, 상대적으로 안정성을 지니고 있는 대기업들의 인기는 나날이 올라가고 있다. 게다가 기업들의 채용 규모마저 날이 갈수록 줄어듦에 따라 대기업 입사 경쟁률은 치솟고 있으며, 경쟁률이 높아질수록 기업들은 보다 엄격하고 까다로운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
얼마 전 모 통신 관련 대기업에서 그 동안 엘리트 층이라고 여겨졌던 '회계사' 자격증 소지자가 모두 낙방의 아픔을 겪었다는 이야기가 사회적 이슈가 된 바 있지만, 이를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대기업 취업이 고시만큼 어려운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이러한 속에서 대기업 취업을 향해 무엇을 준비 해야 하고 그에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 나왔다.
커리어 컨설턴트 박운영 씨의 "2005 대기업 고시를 잡아라"가 그것이다.
연합 통신 기자와 헤드헌터의 경력을 지닌 저자는 국내 최초로 전미경력개발협회(NCDA)가 제정한 CDF(Career Development Facilitator) 컨설턴트 자격을 가지고 있기도 하며, 이러한 전문가적 경험을 토대로 실제 대기업 취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행동 원칙과 정보를 정리하여 책으로 엮어 냈다.
저자는 대기업 입사에서 필요한 면접 등 행동원칙 및 각종 준비 사항과 더불어 삼성, LG, 현대를 포함하여 국내 대기업 입사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꼼꼼하게 정리해 놓았다. 더욱이 이책에는 각 기업들의 필수 면접 질문 등 소위 취업 족보까지 실어놓았다.
"모든 사람이 대기업에 입사할 필요는 없지만, 기왕 대기업에 입사할 작정을 한다면 확실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는 저자의 말처럼 대기업 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준비해 볼 만한 필독서가 될 것이다.
본 자료는 2005년 01월 26일 뉴스와이어에 보도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