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과의 예민한 관계 속에 작년보다 올해에 일본계 기업의 구인수요는 늘어났으나, 일본계 지원 이
력서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급 인재전문 헤드헌팅사인 엔터웨이(www.nterway.co.kr, 대표 박정배)는 자회사인 헤드헌팅 포털사이
트 커리어센터(www.careercenter.co.kr)를 통해 작년 1/4분기와 올해 1/4분기를 기준으로 일본계 기업
의 구인 수요를 분석해 본 결과, 작년 1/4분기의 총 공고 수 13,929건 중에 일본계 기업의 구인공고 수는
866건(6.22%)이고, 올해 1/4분기의 총 공고 수 16,172건 중 일본계 기업의 구인공고 수는 1,156건(7.15%)으
로 일본계 구인수요는 올해에 좀 더 상승했다.
반면, 작년 1/4분기 총 이력서 256건 중 일본계 기업에 지원한 이력서는 66건(25.78%)이고, 올해 같은 기간
에 지원한 총 이력서 1,529건 중 일본계 희망 이력서는 117건(7.65%)으로 올해 지원자 수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엔터웨이의 일본계 패션전문 헤드헌터 박은령 이사는 “일본계 기업의 구인수요는 꾸준한 반면, 지원하겠다
는 구직자의 수요는 급격히 줄어든 결과로 나타났다. 최근 독도 문제로 한.일상호 관계가 좋지않은 가운
데, 일본관련 상품 등의 기피현상이 취업계에까지 무섭게 전파되는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했다.
본 자료는 뉴스와이어에 보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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