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장교 출신 인재 선호 트렌드에 대한 본사의 인터뷰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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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위기극복.책임감 등 대우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 "장교 출신 분들 어서 오세요"
얼마 전 입사 서류 전형을 끝낸 코오롱건설은 올해 상반기 채용 우대 항목에 `장교 출신'을 추가했다.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므로 장교 출신을 선발하라'는 임원진의 특별 주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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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들에게도 장교 출신은 비교적 선호되고 있다.
헤드헌팅사인 엔터웨이파트너스 관계자는 "딱히 장교 출신만을 원하지는 않지만, 장교 출신이라면 점수를 높이 주는 편"이라고 말했다.
건설 관련 일부 업체에서는 어려울 때 빛을 발하는 장교의 업무 능력이 검증받으면서 동종 업체로 확산하는 효과가 생기기도 한다.
한 건설업체의 인사 담당자는 "경쟁업체에서 몇 년 전부터 장교 출신을 우대했는데 업무 성과가 좋게 나오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올해 채용 우대 항목에 장교 출신을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본 자료는 2009년 05월 07일 연합뉴스에 보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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